발그리(Valgrì) 는 베수비오 산자락의 캄파니아 평야에서 코폴라(Coppola) 가족이 4대째 농산물을 키우고 가공해 온 브랜드입니다. 1960년대부터 같은 땅에서 콩과 토마토 농사를 이어왔고, 1992년 ‘Valgrì’ 라는 이름으로 정식 브랜드를 출범했습니다. 화학 보존제·증점제·향료를 더하지 않는 단순한 가공 — 드라이 빈을 충분히 물에 불려 부드러워질 때까지 익힌 뒤 콩의 익힘 물과 소금만 더해 유리병에 담는 것 — 이 한결같은 방식입니다.
이 SKU 는 볼로티(Borlotti) 빈입니다. 분홍빛에 짙은 줄무늬가 있는 콩으로 익히면 단정한 베이지빛이 되고, 카넬리니보다 살짝 단단한 식감과 깊은 곡물 풍미가 특징입니다. 토스카나·캄파니아 가정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콩 중 하나로, 라구·수프 등 ‘오래 끓이는’ 요리에 가장 잘 어울립니다.
한 병(350g) 을 따면 그대로 한 그릇의 ‘파스타 에 파지올리(Pasta e Fagioli)’ 또는 미네스트로네 한 끼가 만들어집니다. 마늘·로즈마리를 두른 올리브유에 한 번 볶은 뒤 토마토 조금과 함께 끓이면, 볼로티의 곡물 풍미가 토마토의 산미와 자연스럽게 만나는 정통 토스카나식 한 그릇이 됩니다.
- 품종: 볼로티 (Borlotti) — 줄무늬가 있는 분홍빛 콩. 익히면 베이지빛이 되고, 단단한 식감과 견과류 같은 풍미가 특징입니다.
- 산지: 캄파니아·나폴리 인근 — 이탈리아 남부, 콩의 본고장에서 재배된 콩만을 사용합니다.
- 가공: 드라이 빈 + 익힘 — 드라이 빈을 충분히 불려 익히고, 콩의 익힘 물과 소금만 더해 유리병에 담습니다.
- 권장 사용: 파스타 에 파지올리·미네스트로네 — 이탈리아 남부 가정식의 가장 정통적인 베이스. 짧게 데우기만 하면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.
- 원료: 비유전자변형(Non-GMO) — 유전자변형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, GMO 를 쓰는 공정도 거치지 않은 콩만 담았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