빌라 마노도리(Villa Manodori)는 이탈리아 모데나의 카사 마리아 루이지아에 자리한 아세테이아(Acetaia, 전통 발사믹 양조장) 'Acetaia Maria Luigia'를 본거지로 합니다. 1969년 설립된 이 양조장에는 1,400개 이상의 배럴이 보관되어 있고, 그중 일부는 1900년대 초에 제작되어 100년 이상의 시간을 머금은 채 한 방울씩 농축을 이어갑니다. 'Festina Lente — 서두르되 천천히'라는 모데나 발사미코의 정신이 이곳의 모든 제품에 흐릅니다.
빌라 마노도리를 만든 사람은 마시모 보투라(Massimo Bottura)입니다. 1995년 모데나에 문을 연 Osteria Francescana로 미슐랭 3스타를 받았고, World's 50 Best Restaurants 1위에 두 차례 올랐으며, 2014년에는 미식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White Guide Global Gastronomy Award를 수상했습니다. 빌라 마노도리는 그가 평생 연구해온 원재료에 대한 경의와 장인정신을 한 병에 담아낸 라인입니다.
이 제품은 같은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발사미코와는 다른 카테고리의 비니거입니다. 모데나의 트레비아노 포도가 아니라 피에몬테의 바롤로 DOCG 와인 100%를 원료로 사용하며, 오크통에서 숙성(Invecchiato)해 와인 본연의 구조감을 식초로 옮겼습니다. 맑은 레드-오렌지 빛에 투명한 톤, 뚜렷한 산미와 와인의 무게감이 함께 느껴집니다. 마무리 한 방울로 사용하는 트라디찌오날레와 달리, 이 비니거는 스테이크와 숙성 치즈, 트러플을 곁들인 요리, 고급 드레싱과 디글레이징처럼 산미가 적극적으로 작용해야 하는 자리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.
- 원재료: 바롤로 DOCG 와인 100% — 이탈리아 와인 최상위 등급인 Barolo D.O.C.G. 와인만을 원료로 사용합니다. 일반 와인 비니거가 다양한 와인을 블렌딩하는 것과 다른 출발점입니다.
- 숙성: 오크통 숙성 (Invecchiato) — 라벨의 'Invecchiato'는 이탈리아어로 '숙성된'이라는 의미입니다. 오크통에서 시간을 들여 숙성하며 와인의 구조감과 식초의 산미가 균형을 이루도록 마무리합니다.
- 양조장: Acetaia Maria Luigia (1969~) — 모데나 카사 마리아 루이지아에 자리한 빌라 마노도리의 공식 아세테이아. 1,400개 이상의 배럴이 보관되어 있고 그중 일부는 1900년대 초에 제작된 것입니다.
- 크리에이터: Massimo Bottura — Osteria Francescana(미슐랭 3스타, World's 50 Best #1 두 차례)의 셰프이자 빌라 마노도리의 창립자. 2014년 White Guide Global Gastronomy Award를 수상한 마시모 보투라가 만든 라인입니다.
- 권장 사용: 육류·치즈·트러플·드레싱 — 스테이크와 카르파초의 마무리, 숙성 치즈와의 페어링, 트러플 요리, 고급 드레싱과 디글레이징 등 산미가 적극적으로 작용해야 하는 자리에 사용하시면 좋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