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엘라(Pastificio Faella) 는 1870년 그라냐노에서 시작되어 1907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 온 가족 파스티피초입니다. 손주 세대가 3대째 같은 방식으로 면을 만들고 있으며, 2013년 10월 ‘Pasta di Gragnano IGP’ 인증을 받은 이 마을의 전통을 그대로 잇고 있습니다. 라자냐 시트도 다른 모든 면과 동일한 방식 — 청동 다이로 압출하고 라타리 산맥의 바람으로 천천히 말립니다.
라자냐 시트는 평평한 사각형 면입니다. 마트에서 흔히 보는 매끈한 시트와 달리 청동 다이를 거친 파엘라의 시트는 한 면이 미세하게 거칠어, 베샤멜과 라구가 면 위에 그대로 얹히지 않고 면 안쪽으로 한 겹 스며듭니다. 한 입마다 소스의 풍미가 또렷하게 전해지는 차이는 여기서 시작됩니다.
정통 라자냐 알라 볼로네제는 시간을 들여 만드는 한 솥입니다. 시트는 끓는 소금물에 4분 정도 데쳐 한 장씩 평평하게 펼치고, 베샤멜과 볼로네제 라구, 파르미지아노를 층층이 쌓아 200°C 오븐에서 약 30분 굽습니다. 표면이 황금빛으로 익어 가장자리가 살짝 바삭해질 때 꺼내 5분 정도 식힌 뒤 잘라 내시면 층이 무너지지 않고 단정하게 잘립니다.
- 형태: 평면 시트 — 오븐 라자냐 전용. 한 장씩 베샤멜·라구와 층을 쌓아 굽습니다.
- 용도: 라자냐 알라 볼로네제 — 고기 라구·베샤멜·모짜렐라·파르미지아노로 4~5층을 쌓아 200°C에서 30~40분 굽는 정석 요리.
- 권장 조리 시간: 삶기 7분 · 오븐용 4분 — 오븐 요리는 4분만 데쳐 조립하세요 — 남은 심이 오븐에서 익어 층이 무너지지 않고 쫄깃하게 유지됩니다.
- 인증: Gragnano IGP — 이탈리아 EU 보호 원산지 표시 — 파엘라는 2013년 10월 등재. 그라냐노 미세 기후가 만든 면.